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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14년만에 맨유에서 주장 완장을 찬 호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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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진행된 맨유와 울버햄튼 경기에서 호날두가 주장 완장을 찼습니다.

매과이어의 부상으로 호날두가 임시로 찼는데, 이는 약 14년만에 다시 완장을 찬 기록입니다.

 

과거에 호날두는 맨유에서 완장을 총 10번 찬 적이 있는데, 흥미롭게도 10경기 모두 승리했었습니다. 그러나 오늘 울버햄튼에게 42년만에 리그 홈 패배를 맛보며 '호날두 주장완장 = 승리' 라는 기록도 깨지고 말았죠.

 

한편 랑닉 감독은 인터뷰에서 맨유에 가장 오래있었던 '데헤아'에게 완장을 주려했지만 결국 '필드 플레이어'를 선호해 '호날두'로 정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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