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일 새벽 감스트가 아쉬운 소식을 전했다.
일정을 마치고 개인 방송을 킨 감스트는 "중요하게 드릴 말씀이 있습니다"라며 약 10분간 방송을 진행했다.
방송의 내용은 바로 뚜밥과의 결별 소식이었다.
감스트는 이 같은 말로 시작했다.
"팬분들께 드려야 할 중요한 얘기라서 제가 오늘 다른 BJ조추첨식 그리고 FC온라인 행사가 있었는데 휴방인데 오늘 키게 되었습니다."
"일단은 헤어졌습니다. 안 맞는 부분들이 있었고 서로 살아온 환경도 다르고 그렇기 때문에 방송하느라 제가 많이 신경도 못썼고 잘못한 부분도 있고 서로 잘 맞지 않는 부분들이 계속돼서 좀 제가 부족해서 여러분들 헤어지게 된 것 같습니다"
"악성 때문에 좀 항상 많이 힘들어 했었습니다. 그래서 여러분들이 추측과 억측을 자제해 주시고 그렇게 생각해 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항상 뭐 좋은 소식을 말씀드려야 하는데 안 좋은 소식을 드려서 죄송하고 항상 진결 팬분들이 있었어요. 그분들한테 가장 죄송합니다. 그리고 영상은 최대한 다 내리고 하겠다. 미안합니다."라고 전했다.
끝으로 감스트는 "아마 한 이틀 정도 제 시간을 갖다가 다시 돌아오겠습니다. 죄송합니다.
뚜밥한테 피해 안 가게 악성댓글 자제 부탁드리고 억측 추측 자제를 부탁드리겠다."라고 전하며 방송을 끝마쳤다.
이어서 뚜밥도 방송을 진행하며 다음과 같이 전했다.
"방송을 본 분은 아시겠지만 헤어지게 되었다. 35년을 산사람과 27~28년을 산사람이 만나서 행복하게 살아보려고 했는데 서로 노력했으나 그 간격이 이제 좁아지지 못했고 이별을 하게 됐습니다."
"그동안 응원 해주신분들 감사하고요 결혼까지 또 기대해주신 분들이 많으셨던 것 아는데 실망시켰던 것 죄송합니다. 일단 다시 이제 계속 예전처럼 방송하기는 힘들것 같고 저는 이제 긴 휴식기를 갖고 돌아올것 같습니다. 그동안 감사했습니다." 라고 전하며 인스타에서도 다음과 같은 글을 남겼다.
"안녕하세요 뚜밥입니다
결별소식.파혼소식을 전하게 되었습니다.
그냥 착잡한 마음입니다
서로 다른 35년의 삶과 28년의 삶이 서로 어울리지 못한 것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서로 다른 삶을 살아왔기에 가치관차이와 성격차이가 있었던 것 같아요
어떻게 연인간의 일과 갈등을 말로 표현할 수 있을까요
2년하고 조금 넘는 기간동안의 기간들을 정리하는 것이
쉽지 않은 것 같습니다.
조금만 추스를 시간이 필요합니다. 응원해주시는 분들의 디엠 댓글 다읽고있습니다 감사합니다
하지만 가장 힘든 것은 연애하는 동안에도 2년간 끊임없이 따라왔던 스토커들이었습니다.
제가 게임하는 모든 것 일거수일투족, 1%의 진실과 99%의 거짓으로 매일매일이 괴롭힘의 연장선이었습니다.
유튜브 가계정을 만드는 것은 너무나 쉬우며 그것은 잡기힘들어 개인의 호의와 같은 마음에 기대어 그만둬주길 바래야합니다...
인터넷 렉카들은 재밌는 가십다루 듯 너도나도 영상과 글을 올리고 있습니다
고소를 두 번 진행하였었으나 성희롱하던 한 분은 경찰서출석을 여전히 거부하고 계시고 다른 한 분은 본인의 아들이나 딸이 한 짓이다 부정하고 계십니다
울면서 혼자 경찰서에 가서 조사를 받았으나 결국 처벌을 못한거지요. . .
이 굴레의 끝에서 저는 아직도 얼굴 모르는 그들에게 사형대에 올려진 기분입니다
시간이 지나면 잊혀질까요
시간이 지나면 성희롱하던 놈들이 조용해줄까요
또 잊을만하면 꺼내오고 괴롭히려 들겠죠
5년간 해왔던 방송접고 유튜브접고 조용히살면 기억에서 잊혀질까요
제가 안보는게 답일까요
무엇이 제가 할 수 있는 최선일까요.."
응원했던 커플이었는데 안타깝습니다.
두분 마음 잘 추스르고 다시 웃는 모습으로 뵙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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