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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투헬 콘테 악수 싸움부터 레드카드 퇴장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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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명장들간의 신경전이 펼쳐졌다. 금일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첼시와 토트넘의 경기가 펼쳐졌다.

경기 내용만 보면 첼시가 주도했지만 경기 결과는 2대2 무승부로 기록되었다.

 

토트넘의 첫번째 골은 벤탄쿠르의 태클에서 이어졌다.

'경기 시각 66분 56초' 벤탄쿠르가 하베르츠를 향해 태클을 걸었고, 이는 심판의 재량에 따라 파울을 불 수 있는 장면이였다. 하지만 테일러 주심은 경기를 이어 갔고 약 40초 뒤 호이비에르의 중거리 골로 1대1을 만들었다.

 

 

골이 터진 뒤 콘테는 투헬쪽으로 다가가 도발을 했고 1차 신경전이 펼쳐졌다.

 

 

하지만 여기서 물러설 투헬이 아니였다.

'경기 시간 77분' 리스 제임스의 추가골이 터졌고 이 후 투헬은 콘테쪽으로 달려가며 기쁨을 표했다.

"콘테 : 내가 투헬을 봤다면 넘어뜨렸을 것"

 

 

이후 93분 토트넘의 코너킥 상황이 있었지만 멘디의 선방으로 막혔고 또 한번의 코너킥이 주어졌다.

하지만 이 상황에서 로메로가 쿠쿠렐라의 머리채를 잡고 넘어지는 장면이 있었다.

이 장면 역시 명백한 파울 상황이였다.

 

그러나 테일러 주심은 또 넘어갔고 결국 코너킥에서 케인에게 실점을 허용했다.

결국 첼시와 토트넘의 경기는 2대2로 종료되었고 첼시는 상당히 억울한 결과를 맞았다.

 

이러한 판정과 경기력은 양팀 감독들의 싸움으로도 번졌다.

경기가 종료되고 투헬과 콘테가 악수하는 장면이 있었지만 투헬은 손을 놓치않았고 결국 난투극 직전까지 이어졌다.

양팀 감독은 레드카드를 받으면서 상황은 진정되었다.

 

이후 투헬은 인터뷰에서 "악수를 하면서 눈을 바라보지 않아 손을 놓지 않았고, 테일러는 첼시 경기를 맡지 않는게 좋을 것 같다" 라며 주심에 대한 비판을 쏟았다.

 

어제는 맨유로 하루종일 이슈였는데 오늘은 투헬 콘테 싸움까지.. 역시 EPL은 재밌네요.

어쨌거나 테일러 심판은 자격 박탈 당해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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