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손흥민 인스타 언팔? '대표팀 불화 논란'

SNS 관계가 그 사람과의 사이를 알 수 없지만, 김민재와 손흥민이 서로 인스타를 언팔하면서 두 사람의 관계에 대한 의혹이 커지고 있다.

 

최근 김민재는 국가대표 친선전 '우루과이'전을 마치고 취재진의 질문에 '폭탄 발언'을 하였다.

 

 

김민재는 "그냥 지금 힘들다. 멘탈적으로 무너져있는 상태다. 축구적으로 힘들고, 몸도 힘들다. 대표팀보다는 소속팀에 신경을 쓰고 싶다. 조율이 됐다고는 말씀 못 드리겠다. 이야기는 나누고 있었는데 이 정도만 말씀드리겠다"

 

등의 발언을 하였다.

 

하지만 금일 김민재는 자신의 인스타(SNS)를 통해 해당 입장에 대한 입장문을 올리며 사건은 진정되나 싶었다.

 

 

김민재 인스타

 

그리고 '손흥민' 선수도 이번 경기에 대한 소감을 짧게 전했다.

 

출처 손흥민 인스타

 

손흥민 선수는

 

"나라를 위해 뛴다는 것은 ,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유니폼을 입는 것은 항상 자랑스럽고 영광입니다. 오랜만에 홈경기를 치루면서 축구가 받고 있는 사랑을 다시 느낄 수 있었습니다.

 

여러분들께 멋진 승리로 선물을 드리진 못했지만 앞으로 발전되는 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열흘 동안 저희를 응원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곧 다시 운동장에서 만나요."라고 전했다.

 

 

 

이후 이 둘의 인스타 계정이 서로 언팔로우 되어 있는 게 밝혀졌다.

 

 

이날 김민재의 글에 손흥민은 '좋아요'를 남겼고 오래전 글에도 '좋아요'를 남겼었지만, 지금 다시 확인해 보면 '좋아요'가 모두 사라져 있다.

 

일각에서는 '김민재가 손흥민을 차단했다', 손흥민이 김민재 게시글에 '좋아요'를 하나하나씩 찾아서 삭제했다 등의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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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세월을 함께한 대표팀 동료끼리 인스타(SNS)를 언팔로우 하는 것은 매우 드문 일이다.

 

과연 이번 사건이 단순한 해프닝일지 정말로 대표팀 내부에 사정이 있는지

조금 더 지켜봐야 알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