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몇일전 군 적금 만기일이 되어 은행에 수령하러 갔습니다.
군 적금 만기 수령 준비물은 신분증,나라사랑카드(kb) 이 두개가 다입니다.
(혹시 몰라서 인감도장이랑 통장도 챙겨갔는데, 신분증 하나만 보여주니 바로 통장으로 적금을 넣어주더군요. *은행 지점마다 다를 수 있으나 저는 신분증만 보여줬습니다)
은행에 가니 딱히 사람들은 몇 없었습니다. 30초 정도 기다리니 바로 부르더군요.
처음에 신분증 보여달라길래 신분증을 냈습니다. 그리고 계약서(?) 간단하게 서명하고 바로 끝났습니다.
절차가 생각보다 간단하고 빠르게 끝나니 딱히 설명할게 없네요. (한3~4분 걸린듯?)
저는 훈련소에서 군적금(장병내일준비적금)을 들어줄 줄 알았는데 안하길래 신병휴가때 직접 적금을 들었습니다.
그래서 실제 계약일은 18년 12월 부터해서 20년 4월(전역날)까지 총16회분 20만원씩 냈습니다.
16개월간 20만원씩 내다보니 320만원이 쌓였네요. 이에 이자 10만원까지 총 330만원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아래는 제 영수증 사진이에요. [별거없어요]
군대에 있을때 월급 30~40만원 주면서 시키는건 왜 이렇게 많은지 불평 불만했던 때가 생각나네요.
11~12년도 병사생활했던 간부님들 얘기 들어보면 그땐 월급 8~9만원 이였다는데 정말 끔찍합니다..
[거의 공짜로 썼죠..]
군인들 월급이 점점 올라야 하는게 맞고 마땅한 대우 받는것도 맞습니다!!
그동안 국방의 의무 수행하느라 고생많으셨습니다.
군적금 타가시고 맛난거 많이 사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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